확산조절시스템 – Diffuse Modulatory System

우리가 잠이 들 때, 뇌 안에서는 “이제 잠을 자자” 라는 신호가 뇌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넓게 신호를 퍼뜨리기 위해서는 축색(axon)이 넓게 퍼져있는 뉴런들이 필요합니다. 뇌는 그런 뉴런들의 모임이 몇몇 있는데, 각각은 특정한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을 넓게 확산시키면서 퍼져나가는 형식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뉴런들은 감각을 받아들이는 역할보다는 시냅스후 뉴런들을 조절하는 기능(regulatory function)을 주로 합니다. 주로 대뇌 피질(cerebral cortex), 시상(thalamus), 척수(spinal cord)등이 대상이 되며 이런 뉴런들은 흥분/진정되거나 활동의 동시성이 높아지거나 낮아지거나 하는 식의 변화를 보입니다.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약물들(psychoactive drugs)은 이런 조절 시스템에 관여하여 그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확산조절시스템은 구조나 기능에 따라 분류되지만, 이런 공통점들이 있습니다.

  • 전형적으로, 각 시스템의 핵심(core)은 적은 수(수천개)의 뉴런들입니다.
  • 시스템의 뉴런들은 뇌의 중심, 특히 뇌간(brain stem)에서 주로 뻗어나갑니다.
  • 각각의 뉴런은 많은 다른 뉴런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각 뉴런들마다 100,000개 이상의 시냅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이런 시스템의 시냅스는 신경전달물질 분자들을 세포외액(Extracellular fluid)로 퍼뜨리기 때문에 신경전달물질이 확산되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스템화 되어있는 신경전달물질들은 아세틸콜린(ACh), 도파민(DA), 노르아드레날린(NE), 세로토닌(serotonin)등이 있습니다.  시스템 하나하나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확산조절시스템_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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