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조절과 체중(Appetite control & Weight) – Intro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몸무게를 줄이는 것과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에너지는 기초 대사나 운동 등으로 소비됩니다. 에너지 균형(Energy balance)에서 에너지의 섭취와 소비의  관계가 3가지 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1.  Positive – 섭취하는 에너지량이 소비되는 에너지량보다 많은 경우입니다. 몸무게가 늘어납니다. 남아도    는 에너지는 지방(fat)형태로 지방 조직(adipose tissue)에 저장됩니다.
  2.  Negative – 섭취하는 에너지량이 소비되는 에너지량보다 적은 경우입니다. 몸무게가 줄어듭니다. 저장되어 있던 에너지(지방 조직이나 근육에서)가 사용됩니다.
  3.  Neutral 에너지 섭취량이 소비량과 같은 경우입니다. 몸무게가 변하지 않습니다.

Neutral 한 상태가 지속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거의 모든 유기체들에서 에너지 균형의 Positive/Negative 상태가 계속 변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예를 들어;

  • 동면(Hibernation) –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들지만, 동면하는 동물들은 음식을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에너지를 섭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동물들은 체내 지방 등에 저장되어 있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동물들은 이런 Negative 상태의 지속에 대비해서 동면 전에 에너지를 많이 섭취하여 몸에 저장시켜 놓습니다. 이 때 극 Positive 상태에서 Negative 상태로 변동이 일어나겠지요??
  • 임신/수유(Pregnancy/Lactation) – 자식들에게 제공할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의 섭취를 매우 늘리게 됩니다. 그렇지만 소비량도 대단해서 보통 몸무게가 줄어듭니다. 물론 이 기간에 고에너지 식품을 많이 먹어서 수요를 채우고도 에너지가 남는다면 몸무게가 늘어날 것입니다.;

이렇게 자연적으로 에너지 출입량의 변동이 잦기 때문에 유기체들은 에너지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일종의 장치(?)로서 ‘식욕'(appetite)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욕은 기본적으로 체내의 에너지 균형에 따라서 변하는 것입니다. 식욕 조절에 의한 체중의 조절을 간단한 도표로 나타내면,
입니다. ^^ 복잡해 보인다고요?? 다음 글에서 더 세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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