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미소의 비밀 – Secret of smile of Mona Lisa

모나리자

이 그림은 살아있는 듯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모나리자’입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죠. 실제로 그림속의 모나리자는 정지한 상태일 것인데,
어째서 사람들은 저 그림을 감상할 때 모나리자의 미소를 살아있는 사람의 미소처럼 인지하는 것일까요?

그 비밀은 바로 사람의 눈에 있습니다.

망막의 구조

 

 

 

 

 

 

 

 

위에 보이는 것이 망막을 확대한 것입니다. 제일 위에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간상세포(Rod cells)와 원추세포(Cone cell)들이 있네요. 빛은 이 세포들에서 감지해서 그림에서 볼 때 아래쪽으로 전달합니다.
결국에 망막의 신경절세포(Ganglion cell)에서 상위 세포들에서 온 신호를 조합하여 뇌로 보내는 것입니다.

이 신경절세포들은 눈의 부분마다 크기가 다릅니다.
망막의 중심으로 갈수록 신경절세포의 크기가 작아지고, 망막의 바깥으로 갈수록 신경절세포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신경절세포의 크기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눈치채셨나요??

그렇습니다. 바로 ‘해상도’입니다. 신경절세포가 작으면 작을수록 그곳에 맻히는 상을 높은 해상도로 구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상시에 글을 읽을 때 읽고있는 부분은 잘 보이지만 그 주변부의 글씨는 읽을 수 없는것도 주변부의 해상도가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가지고 모나리자의 미소의 비밀을 풀어봅시다.

모자이크 처리한 모나리자

이 그림은 위의 ‘모나리자’를 모자이크 처리한 것입니다. 이 모습은 해상도가 낮은 부분에서 모나리자를 인식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이 그림에서 입가를 보면, 기존의 그림보다 훨씬 어두운 부분이 퍼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낮은 해상도로 보았을 때 우리 눈은 모나리자의 입 부분을 실제보다 더 크게 느낀다’ 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사물을 바라보고 있을 때, 눈은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면서 살짝살짝 초점을 옮겨줍니다.
결국 높은 해상도로 인지한 입과, 낮은 해상도로 인지한 입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모나리자의 미소를 살아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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